베셀에어로스페이스, 드론쇼 코리아 첫 참가-
유인기 성공적 양산을 뛰어넘어 미래 무인기 사업 출사표
- 발사형무인기, 해양임무무인기 등 처음으로 대중에 시제 선보여
- 기존 국내외 유인기 전시회 참가에서 첫 무인기 전시회 참가로의 변화 주목
- 유인기 사업 분야에서 무인기 및 UAM 관련 분야 전문기업으로 사업 영역 확장
베셀에어로스페이스(대표 김치붕)는 2021년 4월 29일~5월 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드론쇼코리아2021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드론쇼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며, 국내외 4차 산업 드론을 이끌 국내외 1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무인기 전시회이다.
베셀에어로스페이스는 기존 미국 오시코시 항공전시회, 중국 석가장 항공전시회 등 세계적인 유인기 전시회 위주로 참여하였으나, 올해 처음으로 무인기 전문 전시회에 참여하여 ▲해양임무무인기 축소기▲Scanner 휴대용무인기 ▲발사형무인기 목업 ▲드론자율운영시스템(DAOS) ▲KLA-100 전기비행기 컨셉 등을 공개 할 예정이다.
- 이번에 출품하는 해양임무무인기는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이 주관하고 베셀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 총괄을 맡아 진행하는 거친 해양환경에서 운용 가능 한 함상 수직이착륙 가능한 무인기로 수산 생태계 관리, 불법 영해 조업행위, 해양조난사고시 구명정 낙하 등 주어진 해양 임무를 무인으로 수행하여 국가 해양생태계 위험 조기 대응 및 사회안전망 강화에 기여 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 “발사형무인기”는 지상 또는 공중에서 발사가 가능한 소형무인기의 컨셉을 적용한 프로토타입 모형을 공개 할 예정이며, 이를통해 향후 무인기 핵심 기술중의 하나인 유무인복합운영체계(MUM-T: Manned Unmanned Teaming)연구에 도전적으로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 특히, 이번 전시회에 공개하는 VA-서원 휴대용무인기는 국내 최초 휴대용 무인기를 개발한 서원무인기술과 베셀에어로스페이스가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산악과 구릉지형이 많은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윙바디 형태(Wing Body)의 무인기를 개량하여 다양한 임무에 사용가능한 소형무인기 플랫폼을 확보하였다. 서원무인기술은 2002년 휴대용 무인기를 개발 완료하였으며 이미 2003년 미 국방성 요청으로 FCT프로그램에 자사 무인기를 소개할 정도로 국내 무인기 분야를 선도하는 업체이다. 서원무인기술과 베셀에어로스페이스의 시너지 효과가 우리나라 무인기 업계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 지 기대가 된다.
- 이외에도 멀티콥터형 무인기의 활용도를 배가하기 위하여 개발된 DAOS(Drone Autonomous Operation System)를 전시 예정이다. DAOS는 자동차 루프박스에서 이륙부터 임무수행, 착륙, 충전, 그리고 수납까지 모두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첨단 센서기술을 적용, 5cm 이내의 자동 이착륙 정밀도를 자랑하고 있으며, 인력을 최소화한 드론 모니터링과 물류시스템(택배 등)의 운영 효율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 또한, 베셀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17년에 개발을 완료한 KLA-100 경량항공기를 중국 강소성에 연생산 100대 규모의 KLA-100 양산 공장을 구축하였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KLA-100 전기비행기/무인화 컨셉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본 전시회를 맞아 김치붕 대표이사는 ”그동안 준비해 온 무인기 사업 분야를 관련 기업 및 관계자 분들에게 공개할 수 있는 자리로 준비하였으며, 유인기 개발의 경험을 바탕으로 무인기 및 미래 UAM 분야에도 항공전문기업으로써 묵묵히 소임을 다할 것“ 이라고 첫 참가 소감을 밝혔다.